■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엄태윤 글로벌전략·정보학과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이란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이번에 중국 특사로 임명했거든요. 대미 협상 대표기도 했었는데 중국 특사까지 맡으면서 물꼬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 엄태윤>이란 입장에서 다급하죠. 왜냐하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란이 원하는 만큼의 답을 못 얻은 거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미국과 이란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서 미뤘어요. 서로 간에 주고받기를 전혀 안 받겠다고 얘기하고 갈등 국면을 이끌고 나서 거기서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를 바라는데 결국 없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여전히 미국의 공격을 앞두고 있는 이란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중국의 옷자락이라도 잡아서 같이 중재를 통해서 이 협상 마당에 끌어들이려는 생각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구도가 여태까지 파키스탄이 중재를 했지 않습니까? 큰 소득이 없었어요. 파키스탄 핵만 비공식적으로 가졌을 뿐이지 크게 역할을 못했단 말입니다.
◆ 앵커>트럼프 대통령은 훌륭하다고 했었잖아요.
◇ 엄태윤>그런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지만 결론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결국 공이 중국으로 갔고요. 또 파키스탄의 장관이 여전히 이란하고 협상 중이고요. 23일 파키스탄 총리가 중국을 방문합니다. 여러 가지 의제들이 있지만 이란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갈리바프 의장도 중국 특사로서 중국의 왕이 부장이나 아니면 시진핑 주석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최고위층과 계속 대화를 연결하면서 이란 입장을 얘기하는 거죠. 그래서 외교적 역할을 강화하는 측면이 있고요. 제가 보기에는 이란이 외교적 노력에 많이 역점을 두고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레오14세 교황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하고 교황 사이가 안 좋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교황이 근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에 대해서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이란으로서는 거기에 감사의 표시를 하고요. 또 국제사회에 교황이 당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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